여행 전문 서비스 회사의 대규모 경력 공채에 지원했다.
회사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공유하는 동료의 ( 동료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 ) 추천으로 써 보았다.
과제가 날아왔는데
처음엔 쉬워보여서 금방하겠는데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주말을 허비했다.
나에겐 월 화 수 (목) 3일만 있는 줄 알고 허둥지둥 급하게 작성했다.
퇴근하고 와서 react 공부하고 -
퇴근하고 와서 작업하고 -
퇴근하고 와서 놀라고 -
문제는 퇴근하고 나서 짜는 코드는 문제가 많다.
내 머리는 똥 멍청이가 되어 있다.
울고 싶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제출했다.
2초 이내에 증가도 되고 , 증가 속도도 점점 줄기도 하고 했으나
홈페이지의 증가속도보다 2배는 빠른 느낌이었다.
제출은 했지만 마음이 불편했다.
주말이 지나고 좀 여유가 생겨서 다시 고쳐보기로 했다.
아 물론 나에게 일요일은 없기에 월요일에 다시 작업을 했다.
월요일도 다시 좀 멍청하게 있다가
화요일 그러니깐 어제 ! 갑자기 풀어냈다.
아니 진짜 이건 종이에 수식을 끄적이다가 찾아냈다.
커밋을 하고 호홓홓 행복한 마음으로 확인차 클론 떴는데 응?
린트 오류는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공식 린트 문서 보고 수정을 했다.
(결과는 아직 안나왔는데 그냥 이건 불합격이지)
즐거운 과제전형이었다.
이게 몇번째 과제전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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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출 7일 마감, 14일에 합격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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