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아난티 힐튼 기장 호캉스를 갔다.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위치는 기장이라 아난티 내부에서만 놀아야 했다. 그게 제일 아쉬운 점이었다. 객실은 2층이었습니다. 그리 낮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 뷰는 숨막히게 멋있었습니다. 욕조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음...밖에서 보면 다 보일거 같더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나온 상업시설들이 있던 곳(?), 서점과 편의점, 레스토랑등이 있었습니다. 여기가 사진 찍는 명소라고 하더군요. 사실 평일이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평일이라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지만, 포토 스팟인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