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일차
원래 계획대로라면 카마쿠라를 갔다가 요코하마를 찍고 왔어야 했지만ㅋㅋ
급하게 이케부쿠로에 애니메이트 본점이 있다는 말을 듣고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아키하바라는 남성 위주의 굿즈들이 있는 곳이고
이케부쿠로가 진짜 남성향, 여성들을 위한 굿즈가 있는 곳이라더군요.
모르겠고 그냥 문호 스트레이독스 블루레이 발매 기념 온리샵이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애니메이트 평일 오픈이 11:00시라 일단 먼저 아점부터 먹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멍청한 짓이었어요 ㅠ)
아침응 먹기 위해 이로하 라는 규카츠 가게를 찾아 갔습니다.
10:45분쯤이었는데 일본 여성분 2명이 웨이팅 중이었습니다.
규가츠 정식 기본을 시켰습니다. 마를 간 것 같은 것과 명란, 인절미를 주었습니다.
가격은 1900엔 정도였습니다.
늦은 아침 먹고 천천히 걸어서 온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 3월 16일에 그랜드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건너편 벚꽃 옆으로 애니메이트 카페가 보입니다.
문호 스트레이독스 가챠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텅 비어있습니다!!!!!!!
이건 생각지도 못했네요!!!!
4층에 올라가니 체인소맨 코너가 보입니다.
아는 분의 따님이 아키를 좋아한다고 하셔서 아키만을
찾는데 괜찮은 아키는 다 나가고 없네요…
내 최애 포치타는 거의 없고 … ㅠㅜ
이케부쿠로는 아키하바라랑 많이 달랐습니다.
일본 열도에 있는 여학생들 다 여기 와 있나 싶을 정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기다리는 줄로 문스독 코너엔 가까이 가보지도 못했어요.ㅠ
조금만 가까이가도 여학생들과 스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일찌감치 여기서 물건을 사는 건 포기하고 나갔습니다.
일본 아직 방학인가봐요. 월요일인데 이렇다는 건…
라신반 이케부쿠로점을 가 봅니다.
문스독 굿즈는 캔 배지 등은 많이 있었습니다만…
예쁜건 다 비싸요.
못 사고 포켓몬 센터로 갑니다.
썬 샤인 시티로 들어갑니다.
먼저 원피스 코너가 보입니다.
짱구 코너도 보입니다.
드디어 만난 포켓몬센터 입구의 조형물들!!!
피카츄를 만납니다!
그리고 귀여운 이브이를 만납니다!
또 피카츄를 만납니다.
포켓몬 스티커, 큰 이브이는 900엔이라 차마 못 사고 왔습니다.
포켓몬 카드라는데요.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
그리고 구매한 녀석들, 마침 딱 입고된 이브이 인형과 이브이 스푼
이브이 인형과 이브이 티스푼 가격은 두개 합쳐 2000엔 가량!!
이러고 다시 애니메이트로 돌아갑니다.
클리어파일을 수납할 수 있는 클리어파일 홀더를 꼭 사야했기때문이죠!!!
다시 용기를 가지고 여학생들 사이에 줄을 서 봅니다.
클리어 파일 홀더 옆으론 포토카드, 캔뱃지등을 보관할 수 있는 용품들이 있습니다.
애니메이트를 나오니 충전되어 있는 문스독 가챠!!!!
어떤 여학생이 뽑고 있길래 저도 동참해서 뽑기 시작합니다. 결과는 !!!
결과는 츄야 !!!
랜던 클리어 파일에서도 츄야 당첨이더니…
오늘은 츄야의 날인가봅니다.
이후로 뽑기를 두 번 더해서 아츠시, 아타타쿠나?가 걸립니다.
이 분들을 모시고 함께 요코하마로 갑니다.
———— ----------- ------------ 요코하마 --------------------------------
이케부쿠로에서 쇼난 신주쿠선을 타고 요코하마로 왔습니다.(660엔)
사실 문스독(문호 스트레이독스) 성지 순례 해보려는 의지를 갖고 왔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추워요...진짜 너무 추웠습니다.
급하게 자판기에서 따뜻한 캔 커피 하나 뽑아서 들고 돌아다녀봤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너무 추워서 몇 군데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대관람차도 보입니다.
벚꽃도 피었군요.
아카렌카 소코
밤의 아카렌카 소코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저녁은 아카렌카 창고안에 있는 오므라이스 가게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습니다. Set로 구매 완료.
아카렌카 창고 안에 네네치킨 있던데…
밖으로 나와 야경을 본격적으로 구경합니다.
사진 명소는 크루즈선 가로막고 있어서 찍질 못했습니다.
요코하마를 뒤로하고 전철타러 가는 길에 마주한 요코하마 야경…
진짜 내 두눈에 영원히 담아두고 싶다.
다시 요코하마에서 쇼난 신주쿠선을 타고 신주쿠로 갑니다. 가격은 580엔
그리고 신주쿠로 돌아와서 이치란 라멘을 갑니다.
이치란 라멘 신주쿠점을 가기전에 만난 강철의 연금술사 테마카페, 아 ?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지막 코스인 이치란 라멘!
1시간 웨이팅하고 먹었습니다.
총 걸은 걸음2만 5천보
허리 부서질거 같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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